빈티지쥬얼리 매니아들 사이에서 제일 유명하고 인기있는 브랜드 중 하나로 트리파리를 꼽을 수 있겠습니다.

빈티지주얼리 딜러분들께서 매우 소중하게 다루시는 것들 중에 왕관 모티브의 브로치가 유명하지요.

보통 빈티지마켓에는 잘 나오지 않고 앤틱 전문으로 하는 딜러분들이 가지고 계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미 앤틱의 경계로 넘어가고 있다는 반증일까요?

이미 트리파리 초기 제품은 제조된지 100년에 가깝기 때문일 것입니다.


**TRIFARI**

사실 제가 이 브랜드를 알게 된 것은 저희 교수님이 1970~1980년대 정도에 이 브랜드에서 근무하신 뒤에 Van cleef  and Arpel로 옮기셨다고 하신 말씀을 수업 중에 들었을  때입니다. 요즘 같아선 쥬얼리 디자이너들이 코스튬 쥬얼리회사에서 커리어를 시작하다가 화인 쥬얼리쪽으로 옮기기가 쉽지 않은데, 이는 예전의 빈티지 코스튬 브랜드가 화인쥬얼리와 디자인적으로 매우 유사했다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당신께서 디자인했던 제품들을 슬라이드로 보여주셨는데, 현재의 코스튬 쥬얼리와는 분위기가 매우 다른, 클래식한 제품들이어서 굉장히 매력을 느꼈던 기억이 납니다.



**Trifari(1919~현재)

1919년에 Gustavo Trifari에 의해 설립된 회사로, 미국내에서 가장 존경받은 쥬얼리 생산업체 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Alfled Philippe이 디자인을 맡았던 1930년~1968년 사이의 제품들이 가장 수집가치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모든 빈티지 트리파리 빈티지 쥬얼리는 사인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2000년 이후 리즈 클레이본에 넘어간 이후, 제품의 

후면 사인은 하지 않게 되었다고 하네요. 





1. CROWN TRIFARI&COPYRIGHT

TRIFARI의 “T”자에 왕관모양이 있는 후면 사인과 COPYRIGHT 표시가 된 것을 이야기합니다. 1950년대 후반에서

1960년대 후반까지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생산제품의 카드, 택 등에 표시되어 있다고 하네요. 이러한 사인의 제품은

1955년 이후 생산품이라 합니다.(1955년에 미국에서 쥬얼리디자인에 COPYRIGHT을 인정하기 시작)

                   




1-1 CROWN TRIFARI SIGN WITH NO COPYRIGHT 

COPYRIGHT 표시가 없이 CROWN TRIFARI 사인만 있는 제품은 1940~1960년대 제품입니다..

    




2.TRIFARI PAT. PEND.

1940년대 제작된 제품에 각인된 것입니다. 쥬얼리디자인이 법적 보호를 받기 어려워 특허출원의 형태로 디자인을 

보호한 것으로 보입니다. 

      

3. TRIFARI WITH COPYRIGHT

1970년대에서 1980년대 사이에 생산된 제품에서 보이는 사인입니다.



4. TRIFARI WITH TRADEMARK 

TRADEMARK 사인이 각인된 제품은 1980~1990년대 생산품으로, 디자인은 주로 1940~1950년대 것을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주로 QVC(미국의 홈쇼핑 네트워크)에서 판매되었다고 하며, 동물들의 FIGURAL PIN들이 굉장히 품질이

좋고 인기가 있어 수집가들이 선호하는 것들이라고 합니다.


http://mistygem.co.kr




**출처는 이베이 기타 여러 컬렉터들의 웹사이트를 번역하여 올렸으며, 사진은 모두 미스티젬의 제품을 촬영한 

것입니다. 만약 퍼가실 경우 출처를 밝혀주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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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컬렉터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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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wn trifari의 귀걸이입니다.

제조연대는 1950년대 초반의 것으로 골드톤 태슬과 채널세팅된 클리어 라인스톤의 조화가

멋스럽습니다.



Lisner의 mother-of-pearl 클립온 귀걸이입니다.

자개와 클리어라인스톤의 반짝임이 서로 다른 색광효과의 조화된 미감을 보여줍니다.



크라운 트리파리의 클립온 귀걸이입니다.

아르누보풍의 디자인이 아주 고전적인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빈티지코스튬주얼리는 디자인적으로 요즘 생산되는 쥬얼리들과는 좀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이런 매력의 원인들 중의 하나는 아무래도 제작공정에서 현대의 제품들보다는 수공예적 요소가 많이 들어가 있는 것입니다.

1970년대 이전의 빈티지주얼리는 이런 측면에서 굉장히 매력적이지요.


미스티젬에서는 이런 쥬얼리들을 많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http://mistyge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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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빈티지이야기 2015. 9. 18. 18:00

미스티젬 업데이트 상품들입니다.

저희 제품들은 1940~1980년대 미국 빈티지 코스튬 쥬얼리 제품들을 위주로 업데이트하고 있지만,

가끔 유럽 쥬얼리들도 업데이트 되곤 합니다.

특이한 앤틱/빈티지풍 안뚫는 귀걸이(클립,스크류타입)를 좋아하신다면 저희 사이트에 

들러주신다면 좋을 듯 하네요.

http://mistygem.co.kr




마이크로 모자이크는 작은 타일들을 붙여서 그림을 만들어내는 기법을 의미하죠. 

요즘은 드물게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프렌치 아이보리(아이보리를 흉내낸 셀룰로이드 플라스틱)인 줄 알았지만 그냥 셀룰로이드 레진인 듯 합니다. 제조연대는 1950~1970년대 쯤?


Posted by 컬렉터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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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버그 베드포드역 근처에 있는 Stella Dallas living입니다.

스텔라 달라스는 맨하탄에도 있고 브룩클린 윌리엄스버그에도 있는데요.


맨하탄 로워이스트에 있는 스텔라 달라스는 여성빈티지의류,소품 중심으로 연대가 오래된 빈티지까지 심도있게 취급하고 있다면,

이곳은 앤틱에서 빈티지를 아우르는 패브릭, 인테리어소품 위주를 취급하는 빈티지샵입니다.

저는 빈티지 단추들에 흥미가 있어서 살펴보았는데, 꽤나 다양한 구색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바로 옆에 남녀빈티지의류,악세서리를 취급하는 10ft single by Stella 도 있습니다.





카펫과 블랭킷들이 참 탐나더군요.


가구들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에스닉한 의류와 가방들도 있네요.


Posted by 컬렉터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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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쥬얼리를 취급하다 보면 클립귀걸이가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귓볼의 폭은 개인차가 있어서 제가 조절한다고 해도 한계는 있기 마련이라..

 

예전에 고객님이 클립귀걸이 폭을 늘리는 법을 물어주셨는데, 전화상으로 하려니 그 분이 잘 이해를 못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벼르다가 드디어(이제서야) 포스팅합니다.

 

우선 준비물은...포크, 금속으로 된 자(혹은 버터나이프, 혹은 양식용 칼-말하자면 날이 무딘 칼), 플라이어입니다.

 

 

 

 

 

포크는 클립 귀걸이 폭을 줄일 때 씁니다. 금속으로 된 자(혹은 날이 뭉특한 칼)는 클립 귀걸이 폭을 조일 때와 느슨하게 할 때 모두 쓰입니다. 플라이어는 손아귀힘이 약한 경우 사용하시면 됩니다.

 

일단 클립귀걸이가 너무 헐거울 때 조여주는 방법입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클립귀걸이는 양쪽의 작은 구멍에 거는 방법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아래쪽으로 힘을 주어 당기면서

윗쪽의 구멍에 걸린 금속부분을 빼냅니다. 약간 요령이 필요하긴 합니다...ㅠㅠ 

 

보시다시피 양쪽 사이드 부분과 가운데 부분의 높이차가 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화살표만큼 차이가 나네요. 

위와 같이 가운데부분이 포크의 홈에 오도록 놓습니다. 

칼등 혹은 자로 살살 눌러줍니다. 한 번에 너무 많이 누르려고 하면 금속에 손상이 가니 주의해 주세요.

 
혹은 플라이어로 눌러주는 방법도 있지만...권장하지는 않습니다. 힘이 너무 들어가기 때문이죠.

 다시 귀걸이에 끼울 때도 한쪽 홈을 먼쩌 끼우는 방법으로 넣는 것이 요령입니다. 처음에 손톱이 다 나가는 줄 알았습니다...ㅠㅠ..손 찍는다고 네일한 것이 실수였다고 후회를 했죠.

여기서 포인트는....높이를 조절한 가운데 금속 바 부분을....연결부의 뒷면에 놓는 것입니다.

귀걸이의 본체부분의 금속이 앞에 와 있는 게 보이시죠? 잘못 끼우시면 클립 파트가 손상이 갑니다.

 

차이가 보이시나요? 각도가 동일하지 않아서 그다지 표시는 나지 않는 듯 합니다만 확실히 첫번째 경우에서는

거의 귀걸이가 물리지 않을 정도로 헐거웟습니다.

 

참고로...다들 아실거라 생각하지만 다른 타입의 클립의 조절법입니다.

 

 

 

그냥 손으로 눌러서 조이거나 늘려주시면 됩니다. 폭을 넓히는 것은 다음처럼 손가락으로 살짝 눌러주면 됩니다.


조이는 것은 플라이어를 이용하여 살짝 들어올려주면 쉽게 조일 수 있습니다.

클립귀걸이를 조여주는 것은 폭을 늘리는 것보다 까다로워서 타이트한 귀걸이를 한 번에 확 늘이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빈티지쥬얼리도 약간의 사용법 및 팁을 알면 보다 오래 쓸 수 있다고 생각하니, 아껴주세요~

 



 

http://mistygem.co.kr 

 

 





 



 

 

 


 

 

 

 

 

 

 

 

 

 

 

 

 

 

 

 

 

 

 

 

 

 

 

 

 

 

 

 

 

 

 

Posted by 컬렉터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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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하탄은 사실 길 찾아가기 다니기 좋은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도시이긴 합니다만..

초행길에 로워맨하탄쪽으로 다니다 보면 avenue A, avenue B 같은 길들이 나타나죠.

처음에는 좀 당황스럽기는 합니다만...요즘은 구글맵이 있으니까요:)

이스트빌리지에 있는 jillery, 빈티지샵입니다.


디스플레이되어 있는 가방들이 마음에 드네요.

우산 같은 소품들도 전체적인 분위기에 맞게 핑크핑크합니다~


빈티지쥬얼리들도 취급하지만, 모던핸드크래프트 쥬얼리들도 취급합니다.




손거울과 jewelry parure들~

멋집니다.

가방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빈티지보석함들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만..

빈티지쥬얼리의 가격대는 30달러

핸드크래프트 쥬얼리 귀걸이는 30불 정도.

빈티지의상은 10불, 빈티지쥬얼리 파트들은 2불, 5불,10불 등 가격별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빈티지 가방들은 30불 정도가 평균적인 듯 하였습니다.

밑에 보이는 카우보이부츠.

디스플레이되어 있는 장갑들도 예쁩니다.


















 

Posted by 컬렉터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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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a's vintage boutique는 이미 잡지 등에서 몇번 다루기는 했던 것 같습니다.
예쁜 빈티지드레스들이 많이 있는 맨하탄의 빈티지샵입니다.

 

 

1950년대에서 1970년대의 드레스와 모자들이 주류를 이룬다고 합니다.
이미 많은 잡지사 등에서 취재를 해갔으며 디자이너들도 영감을 얻기 위해
(카피를 하기 위해)찾는다고 하더군요,
제가 디자이너인 줄 알고 처음에는 좀 경계를 하셨는데 여권을 보여드리니까
그 다음부터는 매우 친절하게 대해주셨습니다.
가격대는 100불에서 2,300불 사이 정도이며 가장 비싼 드레스는 1950년대의 웨딩드레스로
250불 정도라고 하시더군요.

이스트빌리지에서 꽤나 유명한 빈티지샵인 것 같았습니다.
진정한 의미의 아름다운 빈티지들을 소개해 주셔서 눈이 호강했다는 느낌?
독특한 웨딩드레스를 원한다면 이런 곳에서 구입한 드레스를 리폼하는 것도 좋아보였습니다.

 

뒤에 피팅룸도 있네요. 드레스들이 참 예뻐요. 

 

 

 

 

 

 

 

주인분께서 들고 계신 이 드레스가 250불짜리 1950년대 웨딩드레스입니다.

분위기가 남다르죠?

리폼해서 착용하면 색다른 멋이 있을 듯 합니다.



 

 

Posted by 컬렉터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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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사이클링을 할지 어떨지는 아직 미정이지만 변색된 피스들이 있길래 닦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건 먼지낀 것처럼 탁하게 회색톤으로 어둡게 변색된 경우에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먼지를 제거한 다음에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먼지를 제거할 때는 일단 미지근한 물에 주방세제를 풀어서 그 물에 헌 칫솔 등을 사용하여 쥬얼리를 살살 닦아주는 방법을 씁니다. 잘 말려주는 것은 필수..

(참고사항)
*제가 적어드린 이 방법 외에 케첩을 쓰거나, 베이킹파우더와 흰색 식초를 쓰는 방법도 있습니다.
케첩은 verdigris라는, 녹색으로 산화된 부분도 잘 닦을 수 있습니다, 역시 이 경우도 물로 씻어주셔야 하고요...그런데 베이킹파우더와 식초는 너무 자극이 강할 거 같아서 좀 쓰기가 꺼려지네요..



1. 브래스 피스들을 키친타올이나 수건 위에 놓습니다. 

2. 생레몬즙을 약 한 큰스푼, 소금을 한 티스푼 넣은 용액을 만듭니다.


3. 용액을 잘 저어준 다음 1~2분 정도 녹을때까지 기다립니다.

4.메탈이 아닌 부분이 있는 피스를 세척할 때는 용액에 담그기 보다는 솔이 고운 칫솔 같은 걸 사용하여 용액을 묻힌 다음 살살 닦아주세요. 그러나 진주나 오팔, 산호 기타 올가닉 소재를 포함한 경우에는 대체로 산에 약하므로 이 방법을 권하지 않아요.

5. 메탈체인의 경우는 그냥 풍덩 담궈주셔도...1~2분 정도 담궈둡니다.
6. 미지근한 흐르는 물에 피스를 세척해주세요.
7. 안경닦이같은 보풀없는 천으로 조심스럽게 살살 닦아주시면 됩니다.



Posted by 컬렉터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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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ignment, 위탁판매샵인 eleven입니다.

180 1st Ave. at 11th st.










주로 럭셔리를 취급합니다.
구두는 75불, 가방은 95불 정도가 많으며, 다른 위탁판매샵보다는 평균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빈티지 샤넬의상 섹센 정도가 진정한 빈티지물건들이라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샤넬수트가 1800불 정도 하는 것 같았습니다.
여성아이템만을 취급하며, 쥬얼리, 가방, 악세서리, 구두 등을 취급합니다.
다른 샵에서 이 샵을 괜찮은 위탁판매샵으로 추천하기에 들러보았습니다.
간단히 몇몇 샵을 둘러보고 싶으신 분은 AuH2O에서 그곳 주인장 취향의
빈티지샵 명단이 있는 엽서크기의 리플렛을 얻어서 그곳 주소만 대충 둘러보아도 괜찮을 듯 합니다.

 

















Posted by 컬렉터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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