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이리스 뿌드르를 사려고 했는데
시향후 오드 매그놀리아로 마음을 바꿨습니다.:
(2년 전에도 이리스 뿌드르 사려다 로디베를 집어왔죠)

조말론의 다크 앰버 앤 진저릴리와 갈등하였는데

조 말론은 샘플을 하나만 준다기에...(강남 신세계 갔었어요.)

프레데릭 말로 결정했죠.

2년전보다 가격이 내렸다지만 여전히 사악한 프레데릭 말 향수의 가격.

백화점에서 에르메스 향수도 시향했는데 웬지 담에는 에르메스를 살 듯?

샘플은 앙델레빌과 이리스 뿌드르를 얻어옵니당~​



언제나 심플한 프레데릭 말의 향수병은 너무 마음에 들어요~

수색은 무색인 듯 한데..

우디에 심취하여 플로럴한 비교적 가벼운 향수를 쓰지 않았는데 이것도 나름 좋네요. 지속력은 한 3~4시간 정도 가는 듯 합니다.

향알못이라 대강 적어보면 아쿠아디파르마의 매그놀리아노빌레랑 비슷한 듯도 해요~

Carlos Benaim이 조향사라는데..
Fragrantica를 찾아보니 노트가 플로럴,우디,시트러스..
순으로 나오는데 저는 플로럴, 시트러스 그 중에서도 시트러스가 강하게 느껴졌거든요. 장미향 향수는 좋아하는데 그 외의 플로럴 노트가 강한 것들은 잘 쓰지 않아서...

봄여름에 더 잘어울리고 경쾌한 느낌이 있는 향수에요.
가을에 사긴 했지만 좀 있음 추울 듯요.

로디베가 아무래도 저는 취향인 듯
샤넬 레젝의 저지랑 로디베가 가을겨울 향수 중 마음에 들었어요.


Posted by 컬렉터 M
,

​분당 롯데백화점에서 앳킨슨 향수를 구입하였습니다.

앳킨슨은 판교 현대백화점에도 입점해 있습니다.

 

관련 포스팅은 여기로:)

http://blog.naver.com/mistygem/220478777526

 

분당롯데백화점 앳킨슨 매장을 촬영하였습니다.

일루미넘과 앳킨슨은 같은 회사에서 수입하는 듯 합니다.

 

 

 

제가 구입한 향수는 넙슈어 부케.

빅토리아 여왕이 알버트공과 결혼할 때의 부케를 재해석한 향기라고 하네요.

프루티한 플로럴향인데 제게는 잔향이 프루티한 느낌이 있어요.

시트러스와 열대과일의 느낌이 납니다.

노트에는 없는 듯한데...은매화와 머스크 때문인지도요.

100밀리미터 한 사이즈로 오드 뜨왈렛입니다.

가격은 19만원.

 

은방울꽃향도 많이 나타나는 향수인데 튜베로즈나 일랑일랑이 없어서 저는 이 향수를 선택하였습니다. 튜베로즈나 일랑일랑은 아무래도 향의 지속성과 관련하여 쓰이는 듯 한...

잘은 모르지만요.

이벤트 기간이라 24 old bond street 바디로션을 받았습니다.

샘플 3종

화이트 가드니아(일루미넘), 앳킨슨의 우드세이브더킹 그리고 라벤더 온더락을 받았습니다.

평상시 취향은 굉장히 중성적인 향을 좋아하기는 하는데 좀더 여성적인 플로럴도 사보고 싶어서 이번 봄 향수로 이것을 구입하였습니다. 사실 겨울향수로 프레데릭 말의 로디베를 구입하였으니 최근에는 좀더 페미닌한 향수들로 취향이 옮겨간 것인지도요.

 

 

그럼 여기서 프래그랜티카!

넙슈얼 부케에 대한 페이지입니다. 리뷰들도 있어요:)

http://www.fragrantica.com/perfume/Atkinsons/The-Nuptial-Bouquet-18975.html

 

플로럴 우디 머스크 그룹에 속하나 봅니다.

2013년에 런칭한 향수인가 보네요.

제가 처음 뿌렸을 때는 은방울꽃이 강하게 느껴지고 약간의 바이올렛? 바이올렛은 살짝 느껴지는 정도...

 

 

확산력은 좋으나 지속력은 그다지...

한 3시간 정도 가는 듯 합니다.

노트를 보면 은방울꽃, 바이올렛, 은매화, 머스크, 샌달우드 순으로 느껴진다는 시향자분들의 투표네요. 은매화는 제가 뭔지를 몰라서-_-;

제가 좋아하는 향들이 은방울꽃, 바이올렛,샌달우드,머스크...라서 취향을 피해가지를 못하나 봅니다.

 

백화점 직원분께서 머리카락에  뿌려주셨는데 나름 바람에 날리면서 괜찮았던 듯 하네요.

이렇게 벌써 봄여름 향수를 샀으니 가을에 또 하나 구입해야죠..

커정의 아쿠아비테 포르테나 이리스 뿌드르 정도 생각납니다만 그때 봐서:)

 

근데 커정의 뤼미에르 누와 다 써가는데 아직 리뷰를 안 썼네요...

공병 되기 전에 빨리  써야 겠습니다...ㅎㅎ

 

 

 

 


Posted by 컬렉터 M
,